2022년 3월 오뚝이 태극기 달력 만들기

3월 1일은 삼일절입니다.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대한민국의 건립을 알리는 운동이었죠. 그중에 많이 보였던 것 중 하나는 바로 태극기입니다. 이번 자료는 넘어지지 않는 의미를 담은 오뚝이를 활용하여 만든 태극기 달력 자료입니다.

만들기 난이도는 쉬운 편이며, 준비할 재료도 많이 없기에 집이나 주간보호센터에서 쉽게 자료를 만들 수 있으며 또한 전시할 수 있도록 활용도도 높기 때문에 좋은 자료입니다. 터키 아이들이랑 같이 태극기 달력을 만들었으며, 어렵지 않기 때문에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우리랑 같이 2022년 3월 달력 만들기 자료를 사용하면서 만들어보겠습니다?

2022년 3월 태극기 달력 만들기 방법

1) 달력 만들기 도안, 색연필, 가위, 이쑤시개, 고무찰흙(테이프도 가능)을 준비합니다.

※파일은 하단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글을 읽고 받아야 만들기를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2) 색연필이나 사인펜을 가지고 태극기와 무궁화 태극문양을 색칠합니다.

※여기서, 태극기를 그냥 색칠하는 것보다 의미를 알면서 색칠하면 좋겠죠?

건괘(왼쪽 위)=하늘, 곤괘(오른쪽 밑)=땅, 감괘(오른쪽 위)=물, 이괘(왼쪽 밑)=불 총 4괘으로 이루어져 있고,

태극문양은 음=파랑, 양=빨강으로 균형을 이룹니다. S자 모양이 옆으로 누워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태극기의 흰색은 밝음, 순수를 나타내고 우리나라의 민족성을 의미합니다.

태극 문양은 음과 양의 조화로 대자연의 진리를 표현합니다.

3) 태극기를 색칠했다면 다음 무궁화 꽃의 꽃잎을 색칠합니다.

무궁화는 은은한 색에 꽃이 오래 살기 때문에 우리나라 민족의 기운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국화로 자주 사용하는 편이죠, 그런데 명백히 법으로는 국화가 아니라고 합니다. 상징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4) 태극기와 무궁화 꽃을 색칠했다면 이제 가위를 준비하고 잘라줍니다.

가위를 활용하여 태극기 부분 외곽을 크게, 두 부분, 태극기 달력 부분을 따로 크게 잘라주시면 세부적으로 자를 때 편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도안들을 활용할 때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5) 태극기와 무궁화 꽃을 색칠했다면 이제 가위를 준비하고 잘라줍니다.

도안 자체가 적당하게 구성되었기 때문에 자를 때, 편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가위질을 할 때는 보호자나 선생님이 꼭 옆에서 지도할 수 있도록 합니다.

6) 달려 부분 도안부터 먼저 반으로 접어줍니다

가운에 안내선이 있으니 접으실 때 편하게 접을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접으려고 하면 안내선에 맞게 정확히 접으실 수 없으니 도안의 가운데 부분을 기준으로 먼저 조금 접어주신 후 진행하면 좋습니다.

7) 태극기 뒷면에 풀칠합니다.

태극기 2장은 양쪽에서 모두 보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8) 태극기 가운데 부분에 고무찰흙(테이프)과 이쑤시개를 연결하여 고정하고 붙입니다.

고무찰흙이 없다면 투명 테이프로 이쑤시개를 붙이셔도 됩니다. 태극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꼭 고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9) 태극기 깃발을 오뚝이 사이에 구멍을 뚫어 밑 부분을 고정합니다.

고무찰흙이 없다면 테이프로 윗부분을 고정해서 붙이시면 됩니다. 깃발이 떨어지지 않도록 붙입니다.

10) 태극기 깃발을 오뚝이 사이에 구멍을 뚫어 밑 부분을 고정합니다.

완성된 태극기 깃발은 세워서 전시용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한쪽만 따로 붙여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